(사)원하다 ‘안산, 인천 집밥 선생님 간담회’ 개최
- 6월 13일
- 2분 분량


안산·인천 집밥 선생님 간담회 단체사진
배움에서 기회로… 동포 강사 15명 배출, 지역사회 활동 이어져
지난 6월 10일과 11일, (사)원하다는 ‘원하다 명예회원, 집밥 선생님’과 함께 ‘집밥 선생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상반기 ‘집밥 선생님’ 및 ‘문화·역사 선생님’ 교육 과정과 활동을 돌아보고, 하반기 운영 방향과 새로운 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산 24명, 인천 20명의 참가자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사)원하다는 올해 초부터 고려인·사할린 동포들이 자신의 음식과 문화, 삶의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밥 선생님’과 ‘역사·문화 선생님’ 양성 과정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총 13명의 집밥 선생님과 2명의 역사·문화 선생님이 배출되었으며, 수료생들은 안산·인천에서 진행된 ‘제1회 우리동네 노래자랑’ 행사와 ‘제7회 원하다 하나인 포럼’ 등 다양한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산·인천 집밥 선생님 간담회에서 제공된 식사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집밥 선생님들이 직접 케이터링 메뉴를 기획하고 가격을 산정해 준비한 식사를 함께 나누었다. 이는 교육을 통해 쌓은 역량이 실제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참석자들은 배움이 새로운 기회와 자립의 가능성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함께 공유했다.
인천 집밥 선생님 간담회 현장 모습
또한 간담회에서는 하반기 사업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다문화 가정과 동포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다음세대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아이들이 건전한 놀이문화와 체험활동을 통해 협력과 배려를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뜻을 모았다.

안산 집밥 선생님 간담회에 앞서 식사를 준비하는 집밥 선생님들
이와 함께 집밥 선생님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케이터링 운영 과정에 대한 계획도 공유됐다. 메뉴 개발과 현장 운영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전문 강사이자 케이터링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인천 간담회에서 제공된 식사 메뉴를 소개하는 집밥 선생님
아울러 올가을 개최를 목표로 하는 음식축제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안산, 인천 각 지역의 집밥 선생님이 함께 참여해 동포들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원하다 이은혜 대표는 “앞으로도 동포들이 자신의 경험과 문화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배움이 자립과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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