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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부터 에그타르트까지, 동포들과 함께한 맛있는 하루

  • 3월 15일
  • 2분 분량
한식 클래스 현장 모습
한식 클래스 현장 모습

「원하다 맛있수다 클래스 1기」 개최

(사)원하다는 고려인 동포와 사할린 동포인 원하다 한글학교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원하다 맛있수다 클래스 1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식 만들기를 통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1기 클래스는 어묵김밥과 두부김밥을 배우는 한식과정과 에그타르트와 쿠키를 만드는 디저트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김밥을 직접 만들며 배우는 한식의 정성과 즐거움

한식 클래스는 케이터링 전문업체 릴리케이터링에서 현업으로 활동 중인 한식 강사가 맡아 참가자들과

함께 김밥을 만들며 실습이 이루어졌다. 김밥에 넣을 어묵을 볶는 과정에서는 “이렇게 볶은 어묵

은 반찬으로 먹어도 되겠다”는 의견이 나오며 웃음과 이야기가 이어지는 활기찬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특히 두부김밥 레시피를 소개하자 한 참가자는 “한국 음식은 손이 많이 가는 만큼 정성이 느껴지는 음식인 것 같다”며 “직접 만들어 보니 한국 음식의 매력을 더욱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완성된 김밥을 보며 “직접 말아보고 잘라보니 단면이 너무 예쁘고 맛있어서 신기하다”라며 가족들과 나누기 위해 포장해 가는 모습도 펼쳐졌다.


완성된 참가자의 어묵·두부김밥
완성된 참가자의 어묵·두부김밥


달콤한 디저트 클래스에서 이어진 웃음과 탄성

디저트 클래스 현장 모습
디저트 클래스 현장 모습

디저트 클래스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에그타르트와 쿠키를 현업 파티시에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직접 만들어보며 참가자들은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계량을 통해 반죽을 만들고 쿠키를 예쁜 모양으로 짜보는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에그타르트가 오븐에서 구워져 나오자 참가자들의 탄성이 이어지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만든 디저트를 집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나눠 먹겠다고도 밝혔다. 한 참가자는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든다. 파티시에는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닌 것 같다”며 웃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고, 자녀들에게 간식을 만들어주던 옛 기억을 나누는 따뜻한 대화도 오갔다.


오븐에서 꺼내지고 있는 참가자들의 에그타르트
오븐에서 꺼내지고 있는 참가자들의 에그타르트

쿠킹클래스로 시작되는 배움과 정착의 시간

수업이 끝난 뒤 참가자들은 함께한 원하다 헬퍼와 관계자들에게 직접 만든 김밥과 디저트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두 클래스 모두 레시피가 제공되어 집에서도 다시 만들어 가족과 이웃들과 나누겠다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좋은 재료로 정직하게 만든 음식이라 더욱 만족스럽다는 평가도 많았다. (사)원하다는 이번 원하다 맛있수다 클래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음식과 다양한 요리를 배우며 일상에서 우리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앞으로도 음식을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만들며, 다양한 음식 문화를 공유하고 한국 문화를 친근하게 전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원하다 맛있수다 클래스 1기 단체사진
원하다 맛있수다 클래스 1기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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