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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다 가족봉사 프로젝트, 북향민 첫 봉사활동 시작

선덕원 아이들과 원하다 가족봉사팀이 완성한 미술활동작을 들고 있는 모습
선덕원 아이들과 원하다 가족봉사팀이 완성한 미술활동작을 들고 있는 모습

(사)원하다가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지원하는 ‘가족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인 ‘가족봉사 프로젝트’가 7월 17일(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봉사는 종로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에서 진행되었으며, 북향민 가정이 참여해 보육원 아동들과 함께 미술 수업을 보조하는 활동을 펼쳤다.


‘가족봉사 프로젝트’는 북향민 가정이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통해 성숙하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진행된 미술수업은 ‘마음지키기 미술 특강’이라는 제목으로, 지점토와 조화를 활용해 자신의 얼굴을 만들어보는 창의적인 활동으로 꾸며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북향민 참가자는 “한동안 봉사활동을 하지 못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다시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하다 담당자는 “북향민 가정분들이 나눔의 기쁨을 통해 더욱 마음을 키우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 뜻깊은 활동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하다의 가족봉사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이어질 예정이며, 북향민 가정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가족 봉사 프로젝트 참가 문의: https://forms.gle/XLMoo4F7usoK7H9w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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