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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까레이스키동포를 이웃으로 만나는 첫걸음!

지난 12월 동안 진행된 ‘우리동네 까레이스키’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 행사는 재외동포청의 후원 프로젝트로, 사할린동포와 고려인들의 사회통합을 돕고자 기획된 원하다한글학교 프로그램입니다. 고국에 오신 동포분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고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주민들과의 교류가 필요하다는 취지 아래 ‘설문조사’와 ‘약밥만들기’라는 매체를 통해 주민들과의 접점을 시도하였습니다. 그 결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우리 민족의 음식을 나누어 먹는 좋은 문화와, 나보다 남을 먼저 섬기는 미풍양속을 구현하면서 훈훈한 정을 나누었습니다.


이웃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실시 현장사진
이웃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실시 현장사진

총 135명의 주민이 설문조사에 설문에 응해주었고, 우리동네에 까레이스키가 거주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 주민이 59.3%, 그들의 한국정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주민이 88%였습니다.


동포와의 교류에 관심을 가진 주민들은 약밥만들기와 우리동네 카레이스키 포럼에 초청되었습니다. 안산의 한 주민은 “과거 시장에서 장사하던 시절, 사할린 1·2세대 동포들과 인연을 맺었었는데, 그분들이 나이들어 떠난 뒤 늘 마음에 남아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만나 반갑다”며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인천에서는 모스크바에서 유학을 한 주민이 포스터를 보고 고려인들을 만나고자 달려와주었고,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한글학교가 진행되는 것을 평소에 관찰하던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와 주기도 하였습니다. 같은 동네에 살고 있었지만 그동안 얼굴을 마주할 기회가 없었던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하며 전통음식을 통해 정을 나누고, 지난 역사를 함께 배우면서 우리는 한 형제, 한 민족임을 확인하는 깊은 울림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웃들과 함께한 약밥 만들기 현장 / 약밥 만들기 키트
이웃들과 함께한 약밥 만들기 현장 / 약밥 만들기 키트
우리동네 까레이스키 인천, 안산 단체사진
우리동네 까레이스키 인천, 안산 단체사진

함께해 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과 본 프로젝트를 후원해 주신 재외동포청에 깊이 감사드리며, 원하다는 앞으로도 동포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우리의 이웃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아래의 영상을 누르시면 전통 약밥 만들기 체험 행사 스케치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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