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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하다, 남북하나재단 2025년 민간단체 지원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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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다 통일리더십 트렉, 「환경으로 잇는 남북청년」


사단법인 원하다는 지난 4월 2일, 남북하나재단에서 열린 「2025년 민간단체 지원사업」 계약 체결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남북하나재단과의 협력 아래 사업 운영을 위한 준비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고,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원하다 통일리더십 트렉– 환경으로 잇는 남북청년」 사업은 2030세대 남북청년 간 교류와 통일 리더십 함양을 핵심 목표로 하며, 2025년 8월부터 9월까지 약 2개월간 집중 운영될 예정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남북청년이 함께하는 플로깅 탐방’ ‘환경으로 하나되는 남북청년 마라톤’ ‘성과 발표 및 강연이 포함된 통일리더십 포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8월에는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제주도, DMZ, 백령도 등 전국 주요 지역을 탐방하고, 지역별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통일 공감대를 동시에 실천할 예정입니다. 9월에는 서울 근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마라톤을 통해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며, 이어 열리는 ‘통일리더십 포럼’에서는 참가자들의 탐방 성과 발표와 함께 전문가 강연이 진행됩니다.


(사)원하다의 이은혜 대표는“이 사업은 남북청년이 환경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각자의 정체성을 존중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라며, “단순한 정착을 넘어, 통일 시대를 주도할 인재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원하다 통일리더십 트렉」은 기존의 통일 담론을 넘어, 환경을 매개로 남북이 하나 되는 청년 주도·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통일 공감대 형성과 공동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콘텐츠 제작, 오프라인 행사, 시민 참여가 어우러지는 이번 프로젝트는MZ세대가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통일 교육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원하다는 통일 이후 북한주민을 맞이하기에 앞서, 국내에 먼저 정착한 재외동포와 탈북민이 통일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단체입니다. 고려인, 사할린 동포, 탈북민 등 다양한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며, 이들이 한국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나아가 통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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