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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향민과 함께한 추석 명설쇠기, 윷놀이? 슝놀이!🎊



북한에서는 윷을 던질 때 “윷”이 아니라 “슝!”이라고 외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난 추석, 원하다가 준비한 첫 번째 "명절쇠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이 되어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북향민 가족들과 고향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기획되었어요. 참가자들은 다섯 팀으로 나뉘어 제기차기, 윷놀이 등 신나는 전통놀이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게임을 즐겼는데요. 행사 후 잔치국수로 저녁을 먹고 선물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윷놀이를 하다보니, 그분들의 윷놀이 용어가 색달랐습니다. 윷을 던질 때 “슝!” 하고 외치는 것을 보고 신기했어요. 알고보니 북한에서는 윷놀이를 “슝놀이”라고도 한답니다. 이는 '소'를 뜻하는 방언인 ‘슝’에서 유래했다고 하니 정말 흥미롭죠? 남과 북이 함께 "슝!"을 외치는 그날까지, 우리 명절쇠기 행사는 앞으로도 쭉 이어질 예정입니다. 다음 행사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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