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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다, 이주배경학생 학부모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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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하다의 김윤재 국장은 6월 25일, 인천문남초등학교에서 고려인을 비롯한 CIS 출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이주배경학생 학부모 연수”에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강연은 “좋은 부모의 리더십: 소통으로 세우는 관계”를 주제로, 낯선 한국 사회와 교육 환경 속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의 다양한 고민과 질문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인천문남초등학교는 전교생의 약 70%가 이주배경 학생으로 구성된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 중 한 곳입니다. 강연에서는 자녀와의 소통과 이해를 중심으로, 세대 간 공감의 중요성과 실천 가능한 구체적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김윤재 국장은 “정착 과정에서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자녀 교육이며, 그 출발점은 부모와 자녀 간의 이해와 공감입니다. 부모가 먼저 한국 사회의 문화를 이해하고, 열린 마음으로 자녀와 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참석한 이주배경 학부모들은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더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자녀 교육과 정착 과정에 실질적인 공감과 위로를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원하다는 앞으로도 지역 가족센터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려인 동포와 이주배경 부모들을 위한 자녀교육과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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